‘6·25 전사자 발굴 성과와 향후 과제’ 특강

홍보팀

200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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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조선대학교 박물관 6·25 전사자 발굴 성과와 향후 과제 특강 개최
우리나라 영화사에 있어 신기원을 이룩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만든 강제규 감독은 몇 년 전 TV에서 6.25 전사자 발굴 뉴스를 보면서 이 영화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전사자 발굴 장면은 영화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전사자 발굴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사실적으로 되살리는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인류의 기원과 발전, 다양한 생태 문화를 연구하는 인류학의 현재적 의미를 찾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단 책임자 충북대 박선주 교수(고고미술사학과)를 초청하여 5월 10일 (월) 오후 3시 본관 2층 시청각 1실에서 특강을 갖는다. 이날 박교수는 6·25 전사자 발굴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영상자료를 통해 6.25 전사자 발굴의 성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진단한다.
우리나라 형질인류학의 권위자인 박교수는 5년째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해 발굴 사업은 한국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국방부가 시작한 사업으로 발굴단은 지난해까지 총 935구의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군은 10만3천구의 국군 유해가 아직 전국 격전지에 묻혀있을 것으로 보고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제목 2: 조선대학교 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권 세미나 개최
조선대학교 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박종안 전자‧정보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는 지식재산권 세미나를 5월 11일(화) 오후 2시 산학협력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교수와 학생, 산학협력원 입주업체, 각 대학보육센터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태우 변리사가 ‘지식재산권제도 개론’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62)230-7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