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재학생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기업애로해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 전국 2위)을 수상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5개 권역별 주관기관이 참여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탐색 및 인식개선으로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20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는 전국 8,607명의 청년들이 기업탐방 및 취업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405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애로해결, 지역문제해결, 기업탐방 우수후기, 우수 서포터즈로 구분하여 기업탐방, 취업연계프로그램, 기업청년 공동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였다.
조선대학교 김희진(대학원 산업공학과 석1), 최인규(산업공학과 3), 이상현(산업공학과 4) 학생들은 ‘SFLAB팀(지도교수 신종호)’이라는 이름으로 호남제주권역 지역심사를 통해 기업애로해결 부문에서 권역을 대표하는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이후 ‘SFLAB팀’은 광주의 중소기업 ㈜아이오솔루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광학렌즈의 결함 판정’ 이라는 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전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0년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SFLAB팀’이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발전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진행한 과제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LINC+사업단장은 "2020년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각도로 학생들을 지원하여 값진 결과를 얻었다"면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재학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