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와 청년·대학생의 대화’ 개최

이재명·심상정 후보 조선대 방문

지방대학과 청년, 학생의 삶 논의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를 초청해 '지방대학과 청년·대학생의 삶'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9일(오전 11시)과 12월 8일(오후 4시) 조선대학교 사회대·사범대 6층 연주홀에서 진행되는 대선 후보 특강은 지방대학의 위기 속 청년과 대학생들의 고민, 후보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를 다루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대선 후보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해야하는지 지방에서 미래를 설계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공진성 정치외교학과장은 "이번 대선 후보 연속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지방대학이 처한 위기와 그에 맞는 미래 대책들을 알아가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외교학과, 이재명·심상정 대선 후보 초청 대화의 시간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