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4.|㈜한국쓰리축 대학생 자동차 연구회 후원

발전기금

2023.05.04

938

기부금액

15,000,000

조선대 대학생 자동차 연구회, ㈜한국쓰리축으로부터 1500만원 기부 받아



4일 기부식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조선대 대학생 자동차 연구회 동아리(이하 대자연·회장 강현웅)가 특장차 종합 전문기업인 ㈜한국쓰리축으로부터 1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전 조선대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공진성 대외협력처장, 박준영 대외협력부처장, 김대현 공과대학학장, 김재열·오동욱 기계공학과 교수, 강현웅 대자연 동아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쓰리축 유구현 대표이사, 류기현 기술연구소장, 박순종 경영지원실장 등도 참석했다.


㈜한국쓰리축 측은 대자연의 자동차 연구 및 자작차 경진대회 출전에 힘을 실어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자연은 1986년에 탄생한 동아리로 자동차에 관심있는 학생 약 8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자동차 연구 및 자작차 제작 등을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는 전통과 기술을 보유한 동아리다. 특히 최근에는 2년 연속 대학생 스마트 이모빌리티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강현웅 대자연 회장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마련해야 할 만큼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대선배이신 유구현 대표님께서 기부를 해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쓰리축에 발맞춰 우리 동아리도 자동차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구현 ㈜한국쓰리축 대표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했는데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쁨이 두배가 된 듯하다”며 “앞으로 대자연 동아리를 물심양면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모교의 무궁한 발전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대자연 동아리 학생들은 무수한 숙련의 과정을 통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 발전의 길에 도움을 주신 ㈜한국쓰리축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큰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장차 종합 전문기업인 ㈜한국쓰리축은 2004년 출범, 중대형 특장차, 에어 서스펜션, 스틸적재함, 현대 상용서비스(블루핸즈) 및 ZF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유구현 회장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인하대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밟았다. 이후 아시아자동차, 한국상용차㈜ 등에서 일했다. 현재 석산장학재단 이사, 재단법인 지스트 발전재단 이사,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