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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음성학연구실 소속 김지효 학생(4학년) “전국 대학생 영어 코퍼스 경진대회에서 1등(최우수상...
홍보팀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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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음성학연구실 소속 김지효 학생(4학년) “전국 대학생 영어 코퍼스 경진대회에서 1등(최우수상) 수상” |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영어영문학과 음성학연구실(고언숙 교수) 소속 김지효 학생(4학년)이 광운대특성화사업단과 한국영어학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영어 코퍼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부생들의 영어 코퍼스 구축 및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선택한 주제에 관한 연구문제를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웹사이트(www.gutenberg.org)에서 제공하는 텍스트로 코퍼스를 구축하여 분석한 다음, 그 결과를 보고서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퍼스라는 것은 말뭉치라고도 부르는데 언어를 모은 빅데이터를 말한다.
김지효 학생은 참가팀 중에서 유일하게 상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R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텐베르그 프로젝트 안에 들어있는 소설들의 주제를 분석했다.
김지효 학생은 “조선대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문외한이었으며 영어영문학과에 개설된 영어학 특강 수업시간에 고언숙 교수로부터 처음 R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1학기 해당 수업시간에 기말 프로젝트로 수행한 내용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난 방학기간에 조선대 브릿지사업단에서 개최한 융복합교육포럼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발표내용을 더욱 확장·발전시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학생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큰 규모의 대회인데다가 결선 참가자 팀이 모두 수도권 대학의 학생이라 많이 긴장되었다”며 “하지만 우리 학교의 수준 높은 강의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은 성취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별첨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