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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삼성꿈장학재단 ‘2021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홍보팀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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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삼성꿈장학재단 ‘2021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박영신 교수 ‘지역사회 교육공헌활동’
조선대학교가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1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3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는 최근 박영신 교수(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가 총괄 운영하는 ‘배움터 교육복지사업’을 2017년 최초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광주전남지역의 사회 경제적 교육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IT 수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 마술 등 실생활 연계 과학수업 ▲클라이밍 야구관람 등을 통한 건강한 정신과 신체 육성 ▲드론 및 아두이노를 통한 ICT 교육 ▲해양, 기상, 및 원자력 관련 글로벌 이슈를 통한 민주시민 소양 양성 ▲교육기부 과학관 도슨트 활동 ▲진로체험을 위한 지질 및 천문답사 ▲기후변화 이슈의 관심을 위한 기상관측소 답사 등 폭넓은 주제의 탐구 및 현장기관 탐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수업까지는 다양한 주제의 학습을 1-2회 차에 걸쳐 체험하는 수업이었다면, 올해에는 주제별로 3~4차시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주제를 연계하는 공연활동이나 현장탐방을 하는 등 이론과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또한 올해는 참여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주체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학생 자치회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의 주제 및 현장체험 장소, 도슨트 활동 주제 등을 선정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범대학의 예비교사를 지속적으로 멘토 교사로 참여시켜 이들의 과학교사로서의 탐구 및 교수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사업의 총책임자인 박영신 교수는 “지난 4년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 센터의 수업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되고 관심을 높이는 등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사업이 올해 5년차에 접어들면서 2~3년차에 걸쳐 꾸준히 참여하는 학생도 많아지고, 교재를 개발하고 수업을 운영하는 등의 노하우를 다른 배움터에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다. 올해도 성실히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0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진행 모습.
2020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진행 모습.
박영신 교수(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