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컴퓨팅 사고력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2022 지역사회 연계 중학생 AI‧SW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토요일을 활용해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I·SW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미래 AI·SW인재를 육성하고 AI·SW교육 소외 계층에게 AI·SW교육 체험활동 기회 제공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의 광주희망교실과 연계해 AI‧SW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AI‧SW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 교육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를 비롯해 SW중심대학사업단 임희경 교수, 소바세교육연구소 오영학 대표, 노치상 연구원이 참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로 진행한 SW교육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우수한 학생강사진인 IT융합대학 김진주, 이현준, 이병헌, 김나현, 이현호, 송재우, 김용수, 김준서, 이성현, 류석우 학생 강사진이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AI·SW코딩교육은 세계적 교육 트렌드로서 무엇보다 AI·SW코딩교육 부분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는 중학생에게 실생활에 활용되는 내실있는 AI‧SW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AI‧SW교육 중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와 AI‧SW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AI·SW교육이 보다 많은 중학교 현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AI정보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AI·SW분야에 잠재된 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처럼 AI·SW를 쉽게 배우고, 자신에 미래와 꿈에 대해 더 명확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좋은 AI·SW교육 프로그램과 즐거운 AI·SW캠프를 자주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장난꾸러기로만 알았던 우리 학생들이 신나게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과 함께 교육하고 배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며 "이번과 같은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주 진행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자율주행이 어떤것인지 알게되어 즐거웠고, 자율주행자동차를 서로 부딪히지 않게 안전한 자동차 길을 만들어 주는 코딩 작업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나의 미래 진로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