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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호남 최초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 선정 주창일 교수·김비오 교수 팀
총관리자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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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조선대학교병원이 호남지역 최초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Korea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Society, KOMISS)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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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내시경수술’은 병변 부위 디스크까지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접 접근한 후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여 골유합술 등을 시행하는 수술로,
국내외적으로 효용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수술기법이다.
수술 부위의 근육 손상 및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조기퇴원이 가능하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허리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척추내시경수술의 기술적인 진입 장벽이 높아, 숙련되지 못한 의사가 시행할 경우
심각한 수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척추내시경수술 인증의를 교육하고
수련을 시킬 수 있는 교육센터가 필요하다.
이번에 국제교육센터로 선정된 조선대병원은 2007년 척추치료만을 전담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했으며, 신경외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척추치료 전문 교수진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주창일 교수, 김비오 교수 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례 수술을 수행하였으며,
내시경 척추수술(최소침습), 척추종양, 척추변형(척추측만증),
선천성 척추기형 분야의 전문의로 왕성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