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경상대학이 학생 스스로 목표를 계획하고 성취를 약속하는 장학금을 조성하고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약속 장학기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상대학의 위상을 높여 호남 최고의 사립대학 명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조승제 학장은 "학생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을 성취해 나가는 데 약속 장학금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동문과 기업, 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더 많은 장학기금이 지급돼 많은 학생들이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학과, 경영학부, 무역학과로 구성된 경상대학은 1946년 개설 이래 2021년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유능한 동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