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 2,300례를 달성했다. 2016년 첫 시술을 시작한이후5년만이다.
뇌혈관 질환은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이는 뇌출혈, 부풀어오르다가터지는뇌동맥류,뇌혈관이좁아지거나 막혀서생기는뇌경색등을말하며,통계청이발표한2019년사망원인통계4위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의 치료는 혈관 안으로 카테터, 백금코일, 스텐트등의작고정교한치료기구를넣어혈관을치료하는방법인‘뇌혈관중재시술’이안정성과효용성이높아다양하게활용되고있다.
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은 ‘하이브리드 혈관센터’에서조영제주입을통해뇌혈류흐름을 확인하여 뇌혈관이상유무를판단하는‘뇌혈관조영술’을이용해중재 시술을시행하고있으며,뇌혈관중재 시술은 환자의 신체적부담과통증이적으며,두피및두개골 절제 등 개두술의단점인흉터, 뇌실질 손상의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장점이 있다.
특히, 2019년 이래로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은 광주·전남권에서시행하고있는전체뇌혈관중재시술의50%이상을담당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