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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타우병증 예측기술 개발
홍보팀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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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기억력 검사 및 MRI검사 통해 타우병증 유무 예측
/ 범용적 적용 가능해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 기대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조선대학교 의예과 서은현교수 팀이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뇌세포 손상과 치매를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단백질 변성 유무를 90%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검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학교 연구진은 타우병증 예측기술 개발을 위해 65세 이상 256명을 대상으로 시공간 기억력검사와 MRI검사 결과를 이용해 뇌척수액에 존재하는 타우병증 유무를 예측했다.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우병증 예측모델의 정확도는 90% 내외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구축된 광주치매코호트(GARD Cohort; Gwangju Alzheimer’s & Related Dementia Cohort)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