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은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김평중 ㈜한국유러소프트 지산볼링장 대표가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 서영환 미술체육대학장, 김옥주 체육학과장, 조삼래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이어진 기부는 김 대표가 운영하는 지산볼링장 운영수익으로 마련됐으며,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12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매년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이 지급됐으며,
저소득 가정, 체육특기자, 체육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자 등 약 120명이 지원을 받았다.
김평중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은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싶었다”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민영돈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12년 동안 꾸준히 기부해주신 김평중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학생들이 대표님의 장학기금을 지원받아 스포츠 인재로 거듭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 조선대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