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43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무용경연대회를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공연예술무용과 주관으로 열린 무용경연대회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하고 재능 있는 무용전공 학생들에게 무대경험과 자기표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고, 참가 학생들 개개인이 자신의 기량과 잠재가능성을 찾도록 하며, 이를 통하여 무용예술의 활성화와 창의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3회 무용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350팀이 참가하여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올해 신설된 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첫날인 27일에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일반부 경연이 이루어졌으며, 28일에는 실용무용(스트릿댄스, 방송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경연이 진행되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특상, 금상, 은상, 동상을 참가지도자에게는 안무상, 지도상,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