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온 조선대학교는 2021년까지 ‘지역상생혁신 탑클래스 산학협력’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이를 위해 대학 산학친화형 체제를 더욱 고도화하고 산학협력거점센터(완도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첨단산학캠퍼스, 캠퍼스산학협력단지)의 활성화, All-set기업지원센터 및 All-set지역혁신지원센터를 통한 대학특성화분야 ICC(산업체연계특화센터), RCC(지역사회연계특화센터)를 확대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밀착형 산학협력사업의 확대 및 그 효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한 CUAll-in-one 교육과정과 대학 특성화 분야 맞춤형 UIC 특성화 트랙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맞춤형 창의적 융합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021년까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plus) 육성 사업을 수행할 대학 75개교를 10일 최종 선정했다.
기존 LINC+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75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산학협력 고도화형을 수행하는 대학은 1개교당 평균 37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평균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조선대 김춘성 LINC+사업단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INC+ 2단계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