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는 토픽우수 외국인 대학생과 동남아, 남미, 유럽, 캐나다, 중앙아시아 지역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의 우수 학생을 초청하는 연수로, 유적지 탐방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견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선대는 국제 교류 실적과 교육 여건 및 환경 부문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1억 23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조선대는 특히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연수기관 중심이 아닌 연수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는 오는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주요국가 고교생 30명, 토픽우수자 15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ㆍ경제 강의, 대학 및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체험과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