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특집] 전남권에서 즐기기 좋은 휴양 명소

조대신문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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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에서 즐기기 좋은 휴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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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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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찍은 모습


1학기가 거의 마무리가 되면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에게 방학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방학 시즌이 되면 우리는 휴식 시간과 스트레스를 풀 것들을 찾으며 시간을 보낸다. 특히나 낯선 환경으로부터 비롯된 경험과 감정은 더없이 좋은 배움이 되기도 하기에 방학 때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두 지역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순천의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이곳은 지난 2023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의 중심지였다. 1호 국가 정원으로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난 2월부터는 다양한 꽃들이 개화해 나들이 다니기 좋은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34만 평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순천만 국가 정원이기에 관람차를 타고 이동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 10,000원, 어린이 3,000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마음에 드는 정원이 있다면 체크해놓고 관람차에서 내린 후 한 번 더 방문하는 것도 국가 정원을 즐기는 방법의 하나다. 

또 다른 순천의 명소는 오천 그린광장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이곳은 본래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류지이기도 하다. 

오천 그린광장 중간에는 거대한 오천 언덕이 자리 잡고 있다. 오천 언덕에 올라가면 포토존도 마련돼있고, 주변 전망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상쾌한 개방감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다음 명소는 나주의 산림자원연구소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과 임업 시험 등 연구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 시설을 개방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길게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유명해서 사진 명소, 인기 관광지로 소문난 곳이다. 지금도 물론이고 7, 8월에 가도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수길을 걸으며 가볍게 휴양하기 좋은 명소다. 그뿐만 아니라 대나무숲, 화목원, 장미원, 매화원 등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있어서 다양한 산림 체험도 가능하다. 

더불어 전남권 휴양 명소들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다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2024년 전남 청년 문화 복지 카드 지원사업 ‘이다. 

이 사업 혜택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의 청년에게 주어지며 2023 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 거주 요건과 연령 요건, 두 가지 모두 충족해야 하며, 소득 기준은 따로 없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원되는 내용은 문화복지비 연 25만 원이다. 이 금액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열려 있으니 관심을 두고 참여해 보길 권한다. 

이와 같은 문화지원 사업을 이용해 가까운 전남권 휴양지를 찾아 떠나서 몸과 정신을 회복하며 다가올 다음 학기를 더욱 정돈된 마음으로 준비해 보길 바란다.


조수민 수습기자

josumin04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