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보도1] 글쓰기센터, 우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성료
조대신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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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센터, 우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성료

▲우수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
글쓰기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우수 에세이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0일 진행됐다. 공모는 4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0편의 에세이가 접수됐다.
대주제는 <2024 내가 사는 법>으로 ▲대학생인 내가 먹고 사는 법 ▲내 생애 최고의 여행 ▲나의 우울한(불안한) 2*살 극복기 ▲코로나 그 후, 나의 삶 ▲나의 살던 고향 5가지의 소주제가 제시됐으며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10명, 장려상 20명 총 3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할머니에 대한 회고록’으로 대상을 수상한 장진영(경영학부·1) 학우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모전 수상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 대상을 받았다는 것이 정말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난 후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는지라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조금은 자극적일 수 있는 단어와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금상은 물론, 은상도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상 안내 문자를 받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대상과 나란히 있는 제 글의 제목에 장장 30분은 얼굴이 빨개진 채 심장이 마구잡이로 뛰었습니다. 부끄러우면서도 잊고 싶지 않았던 기억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공모전 수상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교내 글쓰기 소모임 ‘CU글숲 8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김영학 교수님의 실습 위주의 강의는 부족한 기초부터 시작해 다양한 글쓰기 지식을 학습할 수 있었고, 공모전 주제 또한 강의를 듣던 중 확정했습니다.
이후 글의 초고를 마친 뒤 글쓰기 클리닉 첨삭 서비스를 세 차례 이용했는데, 김연주 튜터님의 칭찬 가득한 첨삭 덕분에 더욱 읽기 좋은 글이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덧붙여 지난 1학기 ‘명저 읽기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완독하지 못했던 <인간실격>을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쓰며 다시 읽게 됐고, 그 영향으로 <인간실격>과 조금은 비슷한 결을 가진 글이 써진 것 같습니다.
이후 글쓰기센터에서는 수상 작품을 모아 ‘2024 우수에세이 공모전 수상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집을 통해 장진영 학우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작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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