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보도1] 보건소, 2025년 건강검진 결과 발표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 조기 관리 필요”

조대신문

2025-05-07

9

보건소, 2025년 건강검진 결과 발표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 조기 관리 필요”


우리 대학 보건진료소는 매년 3월 본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소견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시행됐으며 신입생과 재학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총 1,191명이 참여했다. 이 중 학부생은 1,165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학부생 17,658명 대비 참여율은 약 6.6%였다. 

이번 건강검진에 참여한 학부생 1,165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러 건강 지표에서 우려할 만한 수치가 확인됐다. 재학생의 15.5%에서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 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이 확인됐으며, 비만 판정자(체질량지수≥25.0 kg/m²)는 전체의 33.2%, 총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자(총콜레스테롤≥200mg/dL)는 40.8%에 달했다. 또한, B형간염 항체가 없는 학생 비율도 32.1%로 나타나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기간 내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으나, 성인기 및 중년기로 진입하면서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진행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연, 금주, 적절한 신체활동 및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의 건강 생활 습관을 습득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 건강검진 수검으로 자신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진료소장은 “청년기부터 체계적인 건강관리 를 시작해야 중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 

우리 대학 보건진료소는 최소 연 1회의 정기 건강검진 참여와 더불어 이상 소견 발견 시 보건진료소 상담 또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매년 3월 초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건강검진의 목적이 증상이 없는 시기에 질병의 진행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재학생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인 기자

parkjiin3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