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1] 신입생 MT에서 성희롱 논란

조대신문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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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MT에서 성희롱 논란


우리 대학 무역학과 신입생 MT(단합대회)에서 학생 간 성희롱과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16일 우리 대학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무역학과 MT에서 일부 학생 이 술 게임 중 러브샷을 강요하고 음담패설을 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MT에서 술을 입에서 입으로 넘기는 러브샷 5단계를 하면서 신입생에게도 시키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또 게임 중 지칭하는 단어나 욕설을 사용하는 것을 들었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무역학과 학생회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학생회는 “러브샷의 경우 기존에 친분이 있던 동성 간 자발적 참여로 파악되나, 이에 불편함을 느꼈을 학우분도 계셨으리라 생각된다”라 며 “부적절한 단어 사용도 확인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MT에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논란이 된 러브샷 이외의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특정인 강요, 성추행 등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MT 첫날 성희롱 방지 및 안전 교육을 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불편을 겪은 모든 분께 유감을 표하며 향후 행사에는 더욱 철저한 교육과 예방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경상대학 단과대학 에서 경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후 조치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공 동체 차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과대학 차원에서 학내 인권 윤리센터에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1일 우리 대학이 공식 입장문을 게재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전했다.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및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자체 점검 및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우리 대학 관계자는 “인권 윤리센터에서 직권 조사를 할지, 신고를 받고 진행할지 검토 중 이며 피해가 확인되면 학칙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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