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 작전명, 청춘!

조대신문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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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청춘!


▲체육대회 모습


햇살이 따사로운 5월, 우리 대학 운동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각 단과대학의 깃발이 펄럭이고, 트랙 위로 학생들의 발걸음이 힘차게 내디뎌진다. 누군가는 전력질주하고, 누군가는 응원석에서 목청을 돋운다. 이 모든 장면이 하나로 어우러져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청춘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청춘은 언제나 뜨겁고, 동시에 찬란하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이기고, 때로는 지는 경험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는 법을 배운다. 바로 그 과정이 체육대회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학과별 축구, 짝 피구, 이어달리기까지 다양한 종목 속에서 펼쳐지는 협동과 열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가 된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 무대에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보다 함께 웃고 넘어졌던 순간들이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체육대회는 경쟁보다 연대, 기록보다 기억, 성적보다 추억이 더 큰 의미로 남는다. 

경기장 한편의 간이텐트 아래에서 서로 음료를 건네며 웃는 학생들, 응원 구호를 맞춰보는 모습, 다친 친구를 부축하며 걱정하는 눈빛까지. 그 모든 모습이 청춘의 한 장면으로 빛났다.


조수민 기자

josumin04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