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5] 광주 출신 스웨덴 해외입양인과 지역사회 소통 간담회 개최
조대신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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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스웨덴 해외입양인과 지역사회 소통 간담회 개최
우리 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가 지난달 15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광주 출신 스웨덴 해외 입양인들과의 지역사회 간담회 ‘스웨덴에서 온 이야기: 입양인과 광주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RISE(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입양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세대와 국경을 넘은 교류와 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태어나 스웨덴으로 입양된 여성 1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입양 이야기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스웨덴 입양의 역사 현황을 논의했다. 그리고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고향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이들과 대화 세션을 통해 서로의 시선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화적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혔다.
간담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채석진 교수와 스페인 웁살라대 마리아 헤이머 교수가 공동 기획해 이뤄졌다. 채석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유럽으로의 해외 입양을 연구해 왔으며, 마리아 헤이머 교수는 스웨덴 한국 입양인연대(AKF)의 이사로, AKF의 창립자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국제적인 의미가 더해졌다.
채석진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스웨덴으로 보낸 해외 입양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을 되짚어보고, 지역사회와 해외 입양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 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세계적 흐름 속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정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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