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보도2] 대학생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조대신문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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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최근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026년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을 시작하며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월세를 일부 지원하는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정책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내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24개월, 생애 1회 한정으로 월 최대 20만 원이 지급된다.
타지에서 거주하던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진다. 주거비 비중이 커지면서 학업과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실제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 속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지역 내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제도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 대학 범진오(영어영문·4) 학우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지자체들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확대한다면 청년 인구 유출 문제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 금액인 20만 원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수준이라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청년 주거 안정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정책 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기한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남대희 수습기자
ndaeh0823@chosu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