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5] KTX-SRT 통합…국민 웃음꽃 활짝

조대신문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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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통합…국민 웃음꽃 활짝


▲포항역에서 SRT와 KTX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이달 1일부터 KTX와 SRT가 통합돼 운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과 SR의 기업 결합을 심층 심사 후 최종 승인해 두 회사가 KTX로 하나가 됐다. 이번 통합은 현 정부의 공약 중 하나로, 중복 비용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 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다.

KTX-SRT 통합 운영으로 열차 이용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첫 번째로, 이용 할 수 있는 좌석이 늘어났다. 차량 운용이 합쳐지며 주중에는 하루 1만 5,679석이, 주말에는 하루 1만 7,655석이 더 공급되고, 운행 횟수도 주말 기준 26회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초과 수요가 많았던 수서역에 집중적으로 증편해 예매난을 줄이고, 수도권과 지방의 연결성 강화를 도모한다. 두 번째로, 이용 요금이 더 저렴해졌다. KTX보다 더 저렴한 SRT의 가격에 맞춰 운임 금액을 통합했고, 그 결과 본래 KTX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열차 이용이 가능하다. 세 번째로, 이용객의 혜택 또한 확대된다. 마일리지 적립은 기존의 SRT 노선에서는 상시 적립이 불가했는데, KTX 기준으로 적립 혜택을 변경하며 앞으로 SRT 노선을 포함해 모든 통합 열차의 이용객들이 결제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해진다.

이번 통합으로 인해 호남선·전라선 또한 운행이 확대된다. 호남선은 주중에는 하루 운행 횟수가 95회에서 100회로, 주말에는 96회에서 100회로 늘어난다.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에는 3,742석이, 주말에는 4,882석이 추가된다. 전라선은 주중에는 하루 40회에서 45회로, 주말에는 45회에서 54회로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 1,957석이, 주말에는 2,511석이 추가 공급된다.

이렇듯 호남권 운행이 확대되고, 서울역과 수서역 모두 이용이 이전보다 수월해지면서 전남광주 지역과 수도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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