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기획] 집에서 취업 준비하기 어렵지 않아요

최미리솔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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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취업 준비하기 어렵지 않아요

우리 대학 취업학생처, 다음달까지 온라인 취업강좌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난 13일 구인 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밝힌 채용공고 분석 결과, 올해 1월의 채용공고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8.3% 증가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월에는 –5%, 3월에는 –2.7%로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넓은 공간에 필기시험장을 마련하거나 화상 면접 등을 활용해 채용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 당장은 채용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후를 기약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 기간에도 취업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의 취업 관련 기관들도 분주해졌다. 한국경제신문이 전국 4년제 대학 56곳의 취업센터장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올해 취업지원전략’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96.4%가 “오프라인 취업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고 답했다. 그 대신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온라인 상담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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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심리검사 (출처=우리 대학 홈페이지)


취업도 상담하세요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은 가지각색이다. 취업에 대해 아직 막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도 있고, 당장 졸업을 목전에 둔 예비취준생도 있다. 하지만 취업 고민이 있는 누구든지 우선 상담을 통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과 함께 진로 관련 심리검사, CU Planner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평생지도교수 상담, 산학협력중점교수 상담 등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공간이 여럿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1:1 상담을 통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부터 단과대학별 담당 전문 컨설턴트를 두고 상담을 제공한다.


위 상담 프로그램은 모두 연계 운영되고 있고 필요한 경우 더 전문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으로 학생을 연결해주므로 부담없이 어느 곳에든지 일단 신청하면 된다. 현재 모든 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선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학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 활용하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라면 학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은 학생의 역량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취업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앞서 말한 취업 상담 신청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 ‘MY 역량관리’는 자신의 학사정보와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정리해 보여준다. 대외활동, 자격증, 어학 등의 활동을 차곡차곡 기록해 학생들의 목표관리를 도와준다.


우리 대학 취업학생처에서 이달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강좌 및 콘텐츠도 학생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취업강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으로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능력검정 심화,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총 6개 강좌를 지원하며 제공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다.


온라인 취업 콘텐츠는 ‘에듀스’와 연계해 학생들의 목표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기업 및 직무 분석, 공사/공기업관, NCS관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게시한다. 온라인 취업 콘텐츠 서비스는 다음달 26일까지 제공된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은 면접 연습도 지원한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 ‘온라인 모의면접’에 접속해 마치 면접시험을 치르듯이 영상을 찍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직무 면접, 임용고시 면접, 창업 발표 등의 유형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면접 상황을 선택하고, 그 유형에 맞춰 면접 문항을 골라 연습하면 된다. 면접 영상을 찍는 동안에는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면접관의 얼굴을 화면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영상 녹화가 부담스럽다면, 문항별로 준비된 답변 사례를 보면서 연습할 수 있다.


자신이 찍은 면접 영상에 대한 AI의 정밀분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답변에 사용한 핵심어휘를 AI가 시각화해 보여주고, 목소리 크기, 표정, 시선 처리 등을 점수화해 알려준다.


또한, 우리 대학은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학생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여 신청을 하면, 절차를 거쳐 정장을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주일이며, 휴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통합지원시스템에서는 교내‧외 채용공고, 역량진단 등과 같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 이미 취업한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초기에 진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생통합지원시스템에 수시로 접속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면 좋겠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진희 컨설턴트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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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에 비치된 진로설계 워크북    ▲취업교과목 ‘진로와 직무’에서 작성된 커리어 로드맵 (출처=학생통합지원시스템)


취업 준비하면서 장학금 받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3일부터 ‘진로설계 워크북’을 전 재학생에게 우편으로 배부했다. 진로설계 워크북은 학생 스스로 자기탐색, 직업정보탐색 등을 해보도록 하는 워크시트로 구성돼 있다. 진로설계 워크북을 받지 못한 학생은 대학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중앙도서관 1층에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준비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해당 장학금은 진로설계 장학금, 진로취업 장학금, 취업나무 장학금 총 3가지로 구분돼 지급된다.


진로설계 장학금은 진로설계 워크북과 장학금 활용계획서, 역량관리보고서 및 미니인터뷰를 작성해 대학일자리센터로 제출한 학생 200명에게 주어진다. 장학금은 1인당 25만 원이고 서류 제출기한은 7월 10일까지이다. 장학금 신청자 전원에게 문화마일리지 10M가 지급된다. 진로설계 장학금은 같은 내용으로 2학기에도 지급될 예정이다.


진로취업 장학금과 취업나무 장학금은 모두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진로취업 장학금은 취업 상담 5회, 이력서 작성, 커리어 로드맵 작성이 지급 조건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통합지원시스템 공지사항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고민인 취업에 코로나19라는 난관이 하나 더 생겼다. 그러나 집에서라도 꾸준히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최미리솔 기자

mirisol1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