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S 코리아 챔피언십 e스포츠 대회의 PUBG 모바일 배틀을 주관한 케이디쿠㈜가 조선대학교에 ‘e스포츠 산업 발전기여’를 위한 발전기금 1만 달러(한화 약 119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시아 게임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광주 지역의 e스포츠 산업 발전 기여와 e스포츠 분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UWS 코리아 챔피언십 e스포츠 대회의 준우승 팀인 Survivalist가 조선대학교를 기부 기관으로 지정해 진행된 기부로 e스포츠 분야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준상 선수는 “단지 게임이 좋아 시작했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 분야에 기부를 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철웅 대표는 “먼저 e스포츠 산업에 힘써주고 계신 조선대 학교에 감사하고 이번 기부가 광주를 비롯해 호남지역의 e스포츠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과 자원, 선수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인력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