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희태 학생(지도교수 김영식)이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1(DFC: Digital Forensic Challeng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한국정보보호학회 디지털포렌식연구회 최종 워크숍에서 조선대학교 HackerLogin(해커로그인) 동아리 회장 정희태 학생(3학년)과 전주대학교 학생, 플레인비트-인더포레스트 직원 등 총 6명이 연합한 K2YPLJ팀은 '챌린지'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이 수상한 '챌린지' 분야는 매월 초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티포렌식·증거분석 등의 문제를 풀어, 누적 총점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정희태 학생은 “5개월 동안 참여하는 국제단위의 대회인 만큼 난이도가 높았지만, 그만큼 디지털포렌식 능률을 기르는 데 많은 성장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바쁜 와중에도 함께한 팀원 분들과 최종 순위 2위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