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4학년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 학생이 지역 사회 자원봉사 동아리에 참여하고 요양 병원 봉사활동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광주시장상을 수여받았다.
아지즈 아데예모 M.G.(Azeez-Adeyemo M.G.) 나이지리아 대사관 재정관과 하산 우스만 아부바카(Hassan Usman Abubakar) 사무장은 이날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자국 유학생 수상을 격려했다.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는 “정부 초청 장학생이라는 큰 기회로 한국에 들어오게 된 만큼 지역 사회에도 받은 만큼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자원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상을 받기 위한 봉사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 큰 목표를 삼아 열심히 해나아가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