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 경제학과 우임경(지도교수 임상수), 법사회대학 법학과 김도형(지도교수 김재형), 공과대학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김동현(지도교수 김준섭), 공과대학용접·접합과학공학과 박세형(지도교수 손윤철)씨가 합격했다. 이들은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는 졸업생 취업률 제고 및 추수지도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인사혁신처의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공무원 임용제도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공직에 내보내고 있다.
우임경 동문은 “스스로 합격할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담당선생님께서 지속적인 관리 및 도움을 주셨고, 주기적인 모의고사와 다양한 학교의 지원 덕에 스스로 실력과 위치를 확인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형 동문은 “학교의 많은 지원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었고 올바른 방향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출문제와 교재를 가지고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조선대학교에서 많은 합격생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동문은 “최선을 다했던 꾸준함이 합격을 마주할 수 있는 비결이었던 것 같다”며 “상투적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꾸준함만 있다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최종 합격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8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7급 합격자 배출을 위해 선발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합격자 초청을 통한 멘토링 실시, 면접 및 합격 전략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