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조선대가 운영하고 있는 ‘골드클럽’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탐방에서는 에너지 관련기관 2곳의 시설을 살펴보고, 기관소개, 채용관련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재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기 원하는 공공기관이 어떤 곳인지 정확한 정보와 원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당 기관의 인사담당 직원이 직접 취업준비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선대학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법제화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골드클럽’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선발해 희망기업별로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의 자발적인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터디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골드클럽에 선발되면 △해당 기업 취업 멘토의 멘토링 지원 △매월 스터디 활동비 지급 △공채대비 취업캠프 참여 △상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멀티미디어형 스터디실 지원 △취업학생처 취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우선권 부여 △스펙업 지원금 지급 △기타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 받는다.
조선대 취업전략팀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한 ‘골드클럽’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올해부터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