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대학 혁신”대학 구조 개혁과 경영혁신 추진 성과 상반기 11개 380억원 국비지원사업 수주
총관리자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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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대학 혁신”
대학 구조 개혁과 경영혁신 추진 성과
상반기 11개 380억원 국비지원사업 수주
조선대학교는 지난 3월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체제가 시작되고 학사구조 개편·경영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대학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다.
우선 조선대는 향후 정원은 124명을 감축하고 단과대학은 기존 17개에서 13개로, 모집단위는 86개에서 76개로 축소할 방침이다.
신설되는 학과도 있다. 사회안전망 특성화를 위한 ‘공공보건안전대학'과 미래 교통수단으로 예상되는 드론형자동차 개발·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이동체
융합시스템공학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산업을 선도할‘K-컬처 엔터테인먼트’ 전공이다.
조선대의 대대적인 구조개혁 추진은 올 상반기 조선대가 11개의 국고재정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약 3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조선대는 최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역량강화형)’을 포함해올 상반기에만 11개의 국고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1개 사업은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교육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중소벤처기업부) 8년 연속 선정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운영기관(교육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교육부) △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역량강화형(교육부) △2019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교육부)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교육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교육부) 등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학교 구성원들이 대학의 현실적 위기 상황을 직시해 문제점 해결에 집중했고, 타 대학과의 치열한 경쟁구도 인식 하에 이를 극복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홍 총장직무대리는 조선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현재 수주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신뢰도에 대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둘째, 국가산업 및 지역연계 특성화, 외국유학생 유치, 평생학습지원 체제를 발전시켜 대학의 지속성을 확립하고 셋째, 행정단위 및 재정구조개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직무대리는 “이 모든 일들은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을 근간으로 지속적인 학사구조 개혁과 교육과정·교수학습 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