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 성적우수상도 2명 수상… “타 대학 比 우수한 성과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모하마드 예썰 아라팟(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모상만)학생이 지난 2019년 12월 20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 ‘2019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학업 성적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업성적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매년 12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상호간 교류는 물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학업과 연구 업적이 탁월한 유학생들에게 교육부장관상 및 국립국제교육원상을 수여한다.
모하마드 예썰 아라팟 대학원생은 2016년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그해 9월부터 1년간의 한국어 교육을 마치고 2017년 9월부터 컴퓨터공학과 모상만 교수의 지도 아래 무인비행체 네트워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모하마드 예썰 아라팟 대학원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조선대학교에서 최근까지 수행한 9편의 연구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게재 및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학문분야 상위 2% 국제학술지인 국제전기 전자공학회 사물인터넷 저널에 그의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쾌거를 거두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조선대학교 석사과정 사이드 자롤(우즈베키스탄) 학생과 학사과정 프랭크 로드리게즈(르완다) 학생도 학업성적우수상(국립국제교육원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조선대 하루나 함자(나이지리아·학부과정) 학생과 에르덴투야 발라드 (몽골·한국어연수과정), 엘비스무혼주 (케냐·학부과정) 등이 각각 K-POP 군무와 단소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