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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총관리자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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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가 지난 11월 20일 ‘2020년도 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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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에이즈학회에서 국내 HIV/AIDS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준원 교수는 2020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HIV 양성환자에게 투여하는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으로 변경한 후 나타나는 신장독성의 변화’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 논문에서는 TDF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한국인 HIV양성환자에게서
테노포비르 유발 신장독성이 흔히 관찰되었지만,
TAF로 치료 약제를 변경한 후로 TDF 치료제 사용 이전의 수준으로 신장기능이 회복되는 경향을 확인했다.
또한 TAF 치료 약제는 테노포비르에 의한 신장독성을 가진 HIV 양성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