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박물관은 실물교육자료를 수집·연구·전시하고 교육과 학술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 동안 호남 명문사학의 대학박물관으로서 지역사와 학교사 자료를 발굴·정리하고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사회교육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습니다.
특히, 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기념물 172호), 순천 월평유적(국가사적 458호), 장흥 신북유적(전라남도기념물 238호) 등의 중요 구석기유적을 조사하여 호남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밝혔고 동북아시아 인류의 이동과 구석기문화의 교류를 규명하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은 과거의 흔적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있어 매우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품은 이 소중한 자산들을 대학 구성원, 지역민들과 아낌없이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물자료를 통한 체험과 학습공간, 일상의 쉼표같은 문화공간으로 삼아 자주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