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52명이 참석하여 ▲무전공 및 전공 간 교육과정 정합성 ▲대학 통합에 따른 재정 및 인프라 확충 가능성 ▲전공 선택권 확대에 따른 학과 간 균형 관리 등, 학사·재정·전공 정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대학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글로컬대학 혁신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단계별 추진 로드맵에 따라 학사·산학·지역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박종락 기획처장은 “웰에이징 선도모델은 학생 참여가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프로그램 설계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교원, 직원, 동문, 학생 등 구성원들과의 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글로컬대학 혁신보고서를 보완하여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