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양중마고, 15일부터 17일까지 광양고에서 각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AI기적!! AI+X 공학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직접 질문하고 설계·코딩하며, 로봇을 움직여 생활 속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조선대 IT융합대학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영주 담당교수가 총괄하고,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윤성·신수빈 학생과 전자공학과 조현석 학생 등 조교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조영주 교수가 개발한 AI+X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AI·SW 기본 원리부터 로봇 코딩, 센서와 데이터, 자율주행, AI 문해력과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미래도시 문제해결 등을 학교별 10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정해진 답을 따라가는 코딩이 아닌, 팀별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직접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로봇의 구조와 이동 경로를 설계하고 코딩한 뒤, 실행 결과를 확인하며 설계와 코드를 반복적으로 수정했다.
마지막에는 ‘Smart 광양시 AI Robotics Project’를 통해 광양의 교통·환경·안전·미래도시 등 지역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AI·SW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직접 구현·시연했다.
조영주 교수는 “AI 시대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기술의 사용법만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의 사용자가 아니라 AI와 SW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미래의 설계자이자 문제해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학스쿨’은 2017년 조선대와 광양시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광양지역 AI·SW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7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광양고·광양여고·광양중마고·광영고·광양백운고 등 지역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양백운고와 광양여고, 광양중마고, 광양고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광영고에서 올해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