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청년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CSU 진로취업페스타’를 오는 11월 12일 조선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RISE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업상담 ZONE(기업 현직자에게 직접 묻고 듣는 현실적이고 유익한 채용 정보 제공) ▲동문멘토링 ZONE(졸업 동문이 들려주는 생생한 직무·취업 멘토링)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 ▲교내 부서 부스 ▲이벤트 ZONE(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자신의 진로 단계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 참여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캠퍼스 내 전용 행사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소정의 참여 혜택과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및 지역 강소기업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해 채용·직무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 인재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홍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페스타가 학생들이 진로·취업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실제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