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근 교내 점자 안내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며 배리어프리 캠퍼스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대학은 이번 공사를 통해 본관 북쪽·중앙·남쪽 건물 출입구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바닥의 점자블록을 재정비했으며, 교내 각 건물의 장애인 화장실에도 점자 안내판을 부착했다. 특히 본관에 설치된 점자 안내판은 장애학생뿐 아니라 교내외 시각장애인의 건물 정보 접근과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경 개선은 지난 4~5월 두 달간 실시한 캠퍼스 장애인 편의시설 환경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장애학생의 실제 이용 환경을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고, 대학 생활에서 겪는 물리적 불편과 정보 접근의 장벽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성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지난 4~5월 캠퍼스 곳곳을 꼼꼼히 점검하며 장애학생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확인한 뒤 추진한 공사라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점자블록 하나와 안내판 하나가 장애학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학 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동행하는 배리어프리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학습 보조기기 대여, 교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영, 속기·대필 지원, 상담 프로그램 등 장애학생의 교육권과 학습권 등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