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일 평생학습 거점대학인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이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해 ‘100인 가족기업 초청 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사회 산·학간 연계를 통한 선취업 활성화로 고용 및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9일 오후 5시 광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민영돈 총장과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광주·전남권 기업체 관계자 등 119명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체제의 발전을 위해 ㈜길갈이 1000만 원을, ㈜씨엔코가 1000만 원, 광주지구JC특우회가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과 100개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의 가족기업으로 등록되며, ‘선취업·후학습 진흥 가족기업’ 현판이 각 회사에 부착된다. 협약 내용은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