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지난 5월 29일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되어, 2020년에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입전형 과정에서 신뢰성·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되며, 조선대는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13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조선대학교는 고른기회 전형 확대, 저소득층학생 학업지속을 위한 지원 강화, 농어촌, 도서지역 등 정보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 대상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기간은 2년(1+1)이며, 교육부로부터 11억 9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선대학교의 국비 지원은 호남 사립대 중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