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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나요? 꿈지도를 그리세요!
홍보팀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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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천 미술체육대학장 베스트셀러 〈1페이지 꿈지도〉
누구나 쉽게 그리는 생선뼈 모형으로 꿈 향한 지도 완성
“시각화하니 막연했던 꿈 실체로… 효율적ㆍ주체적인 삶”
베스트셀러ㆍ〮 스타강사 김미경과 북토크ㆍ해외 수출까지 ‘쾌거’
꿈이 없거나 꿈이 있어도 그 꿈을 어떻게 이룰지 갈팡질팡하다 무기력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류시천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장의 '1페이지 꿈지도'가 국내 최대 온라인서점인 '예스24'에서 출간 1주일 만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화제가 됐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인생이지만 꿈지도를 그리면 삶이 달라진다고 류시천 학장은 말한다.
인생의 첫 꿈을 발견해야 하는 10대,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현실에 매몰돼 꿈이 무엇인지 희미해져가는 직장인, 더 나아가 두 번째 꿈을 찾아야 하는 장년 등 누구나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다는 꿈지도.
저자에게 직접 꿈지도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진로와 목표에 대해 상담하면서 꿈이 없거나 있어도 방황만 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경험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꿈을 시각화하고 꿈을 실현시키도록 가이드하는 책을 구상했다.
2016년에 초고가 나왔는데, 마침 2017년 한국연구재단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에 출간됐다.
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가 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윤곽을 그려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꿈이다.
자신의 삶이 타인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꿈이다.
꿈은 ‘미래기억’을 촉진하는 힘을 준다.
‘미래기억’은 계획했던 활동을 적절한 시기에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 속에 간직하는 정신기능이다.
‘꿈’을 갈망하는 것이 내 기억 속에 터를 잡아 자연스레 삶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살게 된다.
제 책이 3부로 되어 있는데 1부가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꿈을 찾는 과정을 안내한 내용이다.
비중이 상당하다.
그만큼 꿈을 찾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꿈지도'를 그리는 데 정보디자인 기법이 활용됐다
정보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꿈은 생각과 개념으로만 존재할 뿐, 실체로 안 느껴진다.
그래서 막연하고 잡기 힘든 목표로 생각한다.
그러나 꿈을 시각화하면 꿈을 이루는 과정이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도전이 두렵지 않다.
제 전공인 정보디자인을 적용해서 꿈에 실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꿈지도’로 피시본다이어그램(fish bone diagram)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꿈지도를 고민했다.
피시본다이어그램은 그리기에도, 보기에도 쉽다.
뿐만 아니라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데 탁월하고 시간의 흐름이 잘 드러나 보인다.
중간 목표(life goals)들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마치 건물의 조감도 같이 느껴진다
꿈지도를 그리면 삶을 조감할 수 있다.
울창한 숲속에서 길을 헤매듯 삶을 대하는 게 아니라 새의 시선으로 조망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내가 진정한 내 삶의 주인으로 인생을 디자인할 수 있다.
꿈지도를 통해 가능하다.
꿈지도를 놓고 도미노처럼 연결된 목표들(life goals)을 하나씩 쓰러뜨리면 꿈을 이루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마치 도미노의 스타트 블록이 쓰러지기 시작하면 다음 블록들은 그 에너지에 의해 쉽게 쓰러지는 것과 같다.
꿈지도에는 목표 외에 버킷리스트(bucket list)도 있다
여행이나 취미 등인데, 최종 꿈을 성취하는 데 취미나 여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흥미롭다
책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보상과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목표를 달성하고 고생한 자신에게 주는 보상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은 삶의 에너지원이자 ‘승자효과’를 경험하게 해주는 요소다.
목표를 달성하고 눈에 보이는 보상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패턴을 자주 경험하게 하여 성취 경험이 또 다른 성취를 낳는 선순환을 만든
다.
소소한 것이라도 즐거운 일이라면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다.
목표만 있고 즐거움이 없는 삶은 너무도 건조하지 않은가?
은퇴를 앞둔 꿈지도도 눈에 띈다
삶에서 꿈은 한 번이 아니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재정비하며 꿈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
버킷리스트를 중심으로 그리면 더 잘 맞을 것 같다.
꿈을 가지고 살면 은퇴 후에도 나태하지 않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때문에 꿈지도를 남녀노소 모두에게 꼭 그려보시라고 권하고 있다.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지난 2월에는 대만에 번역되어 해외에 수출된다는 소식도 들었다
제 책이 성공학 분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섭외가 들어왔다.
김미경 대표가 책 소개는 많이 하지만 저자와 직접 만나서 북토크를 하는 것은 흔치 않다고 한다.
인기가 많은 분이라 그 분을 통해 꿈지도의 가치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
정말 큰 호응을 받았다.
그 덕분에 해외 수출이라는 좋은 소식을 추가로 듣게 된 것 같다.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이 ‘인생의 주인’으로 꿈을 이루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갔으면 좋겠다.
제가 그 가운데서 알맞은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