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이 21년 1월부로 독일의 척추내시경 전문 회사 ‘RIWOspine’으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수술 센터로 지정됐다.
RIWOspine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 업체로 지난 20년간 척추내시경수술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표준화된 수술 기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의료 기구의 자체 개발 및 임상 검증을 시행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성모병원, 경희대학교병원에 이어 국내에서는 4번째로 조선대병원이 우수 척추내시경수술 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신경외과 주창일 교수가 국내에서 4번째로 국제 자문의사로 임명되면서 향후 척추내시경의 개발과 연구를 RIWOspine 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장 주창일(신경외과) 교수는 “조선대병원은 척추내시경수술을 2006년도부터 도입하였으며 최근까지 매년 200례 이상의 수술을 실시하는 등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우수 척추내시경수술 센터 지정으로 척추내시경수술 분야에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