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첨단에너지공학과 이득선 박사과정생이 '2022년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득선 박사과정생(첨단에너지공학과 지도교수 장일식)은 '머신러닝 예측 신뢰도 분석을 위한 입력자료 분류기법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원공학 분야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논문은 유가스정의 미측정 물리검층 자료를 예측할 때 입력 자료의 특성으로부터 예측 결과의 신뢰도를 추정할 수 있었으며, 입력 자료를 예측 신뢰도가 높은 것과 낮은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해당방법은 머신러닝을 통해 미측정 데이터를 예측하는 다양한 문제에서 입력 자료만으로 예측 신뢰도가 어떠할지 미리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득선 박사과정생은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좋은 결과와 더불어 우수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에너지자원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대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까지 연구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주기술융합연구실, ISEB 국제학생 프로그램 연수생 3명 최종 선발
국내 8명 선발 인원 중 3명 조선대생으로 구성
NASA 등 세계적인 우주연구기관과 학술 교류
김혜인 박재현 최재섭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우주기술융합연구실(지도교수 오현웅) 소속 김혜인 박사과정 및 박재현·최재섭 석사과정 등 총 3명의 대학원생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지원하는 ISEB(International Space Education Board)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 73회 국제우주대회(IAC 2022)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NASA, ESA, JAXA, KARI 등 10개국의 항공우주연구개발 기관의 교육부서들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원생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NASA, ESA, JAXA 등 세계 유수의 우주연구기관 간부들과 토론회, 논문 발표 등을 통한 학술교류 시간을 갖는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명의 후보가 선발됐으며, 2차 영어 구술평가를 통해 최종 8인이 선발됐다. 이 중 조선대학교 우주기술융합연구실에서만 총 3명이 배출됐다. 이들은 ISEB 및 IAC 참가를 위한 학회 등록비, 왕복 항공권 등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 학생들을 대표해 연구수행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김혜인 박사과정생은 우주용 극저온 냉각기에 적용되는 미소진동절연기의 성능 향상을 위해 유연하고 낮은 강성을 갖는 그라파이트 시트를 적용한 열설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본 열설계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열해석을 수행했으며 그라파이트 시트 적용에 따른 진동절연기 성능 향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유감쇠시험 및 미소진동 측정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박재현 석사과정생은 수동적 제어 방식을 적용한 초탄성 형상기억합금(SMA : Shape Memory Alloy) 소재 기반 적층형 태양전지판 요크를 제안했다. 또한, 설계 유효성 검증을 위해 더미(Dummy) 태양전지판에 상기 요크를 적용, 기본특성시험을 수행하여 고댐핑 특성을 입증해 발표를 진행한다. 최재섭 석사과정생은 6U 지구관측 큐브위성 STEP Cube Lab-II에 적용되는 탑재체 중 하나인 고댐핑 적층형 태양전지판의 비행모델에 대한 검증연구를 수행했다. 큐브위성 비행모델의 환경시험을 통해 실제 셀이 장착된 상황에서 셀의 발사진동환경 속 구조건전성 확보가 가능함을 검증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들은 학부연구생으로 항공우주기술융합연구를 진행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캔위성체험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경력과 함께 현재는 대학원에서 큐브위성 STEP Cube Lab-II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오현웅 지도교수는 "현재까지 ISEB에 조선대학교 졸업생이 2명이 선발됐는데, 올해는 우주기술융합연구실에서 3명의 학생들이 국제우주대회에 함께 선발돼 뜻깊다"며 "전세계 항공우주분야 연구자들과 교류하는 시간 등을 통해 항공우주분야의 전문 핵심인력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관 석사과정생, ‘한국열처리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승관 석사과정생
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이승관 석사과정생이 '한국열처리공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열처리공학회에서 이승관 석사과정생(신소재신뢰성실험실 지도교수 김정석)은 '이종금속 장시간 열처리에 대한 비선형 초음파전파 비파괴검사' 논문을 발표해 열처리공학회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논문은 원자력 발전소의 일차시스템인 원자로 압력용기에 사용된 SA508, 오스테나이트기 스테인레스 강인 AlSi316합금을 고온의 장시간 열처리를 통해 재료의 열화를 초음파의 비선형 성과 재료의 비선형성을 통해 열화에 따른 강도저하를 분석하고자 했다.
압력 용기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가동 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중성자 등에 고온, 고압 장시간 사용에 의한 재료 열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재료의 열화를 미세조직 분석과 초음파의 비선형성을 통하여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승관 석사과정생은 “이번 논문을 통해 열처리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박사과정생, 외교부 논문 공모전 장관상 수상
메콩에 관한 인식 ‘빅데이터’로 분석
한-메콩의 미래 협력 방안 제시해
김동훈 박사과정생
대학원 김동훈 군사학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법헌)이 외교부 주최 '2021-22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동훈 박사과정생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메콩의 사회적 인식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메콩에 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이며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메콩과의 미래 협력 방안에 관한 발전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훈 대학원생은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메콩 5개국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메콩 협력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논문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 시간을 통해 한국과 메콩 국가 국민들의 상호 인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궁부 이진용 선수, 청두 하계U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둘 것"
이진용 선수
조선대학교 양궁부 이진용 선수가 2022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체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진용 선수는 지난 3월 2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대학부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올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세계학생스포츠대회로 세계 최고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진용 선수는 “조선대학교 학생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