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의학과)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IF 10.6)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40~65세 성인 118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당뇨병 전단계와 지방간이 동반될 경우 당뇨병,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크게 상승함을 밝혔다.
류영상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 약물 치료 등에서 간·혈당 두축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향후 젊은 성인을 포함한 대규모 후속 코호트 분석연구를 통해 간-심장-대사 질환 통합 관리 모델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