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공모에서 수요맞춤형 신규 강좌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은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웹 기반 강좌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명은 ‘글로컬 미래 문화도시 탐험’으로, 조선대학교 양미애 교수가 개발을 맡는다. 조선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광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미래 전략을 결합해, 전국의 K-MOOC 학습자와 지역민, 재직자뿐만 아니라 해외 학습자들에게도 ‘글로컬 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핵심 교육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