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센트럴병원 의료진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대학 운영과 학생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선대학교는 이를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고길석 대표원장, 글로컬대학과 학생 지원에 힘 보태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은 지난 12월,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학생 복지 강화에 힘을 더했다.
9천만 원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은 학생 복지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금으로 기부됐으며, 기존 기부금을 포함하면 고길석 대표원장의 누적 후원액은 1억 3천만 원에 이른다.
전달된 기금은 대학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길석 대표원장은 “개교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 민립대학의 설립정신을 잇는 마음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광주센트럴병원은 아이에서 어른까지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원 원장, 모교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
같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김석원 원장은 지난 11월 모교인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003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써온 그는, 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과 웰에이징 인재 양성 비전에 뜻을 함께했다.
김석원 원장은 “모교인 조선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웰에이징 인재양성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의료와 대학, 상생의 흐름을 잇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 복지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성 총장은 “광주센트럴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나눔은 대학과 지역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돼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민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개원한 광주센트럴병원은 ‘준비의 10년, 성장의 1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 무료 검진과 의료 봉사,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