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총학생회로 출범하게 된 기쁨보다, 그 자리에 따르는 책임을 먼저 실감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생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학우들의 뜻을 대신 전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들께서 전해주신 다양한 의견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Q. ‘시그널(Cgnal)’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또한 이번 총학생회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요?
A. ‘시그널(Cgnal)’은 조선대학교(Chosun University)의 ‘C’와 신호(Signal)를 결합한 이름입니다. 학우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이를 학교와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앞서 나가기보다, 학우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함께’ 움직이는 기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학생회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방향성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 ‘시그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요?
A.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은 학우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불편과 요구가 개인의 문제로 남지 않고, 총학생회를 통해 학교와 논의되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
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성적 공개 과정의 투명성 강화, 가을 대동제 통합 추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기존 제도 가운데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Q. 학우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목소리는 무엇이었나요?
A. 가장 많이 들었던 목소리는 “총학생회의 활동이 가시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시그널(Cgnal)’ 총학생회는 단순히 결과만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의견 수렴부터 논의, 전달, 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으로 수강신청과 같은 생활 밀착형 사안의 경우에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필요 시 학과 학생회가 함께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의견 수렴과 종합 과정을 거쳐 학교 본부와의 논의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학우들과의 소통이 일회성이 아닌, 일상적인 흐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어떤 총학생회로 기억되고 싶나요?
A. 임기 동안 학우들이 “말해도 소용없다”가 아니라 “말하면 달라진다”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이어가다 보면,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시그널(Cganl)’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가장 성실하게 듣고, 그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신뢰를 쌓아간 총학생회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