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예그리나’가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청년 사업가의 개성 넘치는 수제품을 제작·판매하는 프리마켓(free market)을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초기 창업자의 원활한 판매채널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문화된 프리마켓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적인 지원 및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프리마켓은 지역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패션잡화부터 리빙 생활용품 등 개성 넘치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지역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선대학교 창업동아리 ‘예그리나’는 레진공예 주얼리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금속 알러지 및 염증을 최소화한 레진 소재의 주얼리를 개발했으며 고객 맞춤형 악세사리를 제작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대표 선혜정(국어국문학과)학생은 “올해 2월 창업동아리 가입을 통해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아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4기에 선정됐고, 상무지구 꿈이룸터 점포 무상지원을 통해 실제창업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내 우수한 창업동아리로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