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15분 이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조선대병원은 소화기내과를 포함해 외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총 8개 진료과 18명의 의료진이 심층진찰에 나선다. 김진호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