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약학연구소와 G-램프(LAMP) 사업단이 6월 24일(화) 약학대학 3호관에서 ‘2025 PharmLink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LAMP 사업단 참여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학연구소 및 G-LAMP 사업단 소속 교수, 대학원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준필 약학연구소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은애 약학대학장, 김용재 G-LAMP 사업단장이 축사를 전하며 약학 연구의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교수진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와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의 구두 발표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 탐색,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염기서열 분석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이어진 대학원생 발표에서는 신경세포, 피부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암 발생 기전 등 약학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 결과들이 공유됐다. 또한 포스터 세션도 병행돼 자유로운 연구 토론이 이어졌다.
폐회사를 통해 지준필 약학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학연구소와 G-LAMP 사업단의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참여자 간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약학연구소는 G-LAMP 사업단과 함께 ‘PharmLink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 연구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