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 조선대 인문데이터과학연구소는 ‘연구거점형’ 연구소로 선정되었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단계(3년)와 2단계(3년)로 나뉘어 총 6년간 진행되며, 매년 8억 원씩 총48억 원을 지원받는다.
조선대는 ‘언어, 인지, 그리고 사회: 데이터 기반 전 생애적 관점에서의 탐색’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언어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과학 기법을 활용해 언어 환경과 인지 능력 간의 동적 관계를 면밀히 탐구하여 과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인문리빙랩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연구와 사회의 연결을 강화하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